찾을 단어를 입력하세요.

 

  

에서 품사가  
 
완전일치 부분일치  

 

 

 

 

 소개

특징

질문

 

 

 

 

 

잦은 질문
 
1.「연세 한국어 사전」의 표제어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2.「연세 한국어 사전」에서 사용한 '말뭉치'란 무엇입니까?
3. '보색', '무공해', '추서' 따위의 단어가 왜 안 나오나요?
4.「연세 한국어 사전」의 예문은 어디에서 어떤 기준으로 뽑은 것인가요?
5.「연세 한국어 사전」의 발음 표시 가운데에서 (:)은 무슨 뜻인가요?
6.「연세 한국어 사전」의 동사나 형용사는 '가다', '예쁘다'와 같이 '다'가 다른 글자보다 작게 표시
       되어 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7.「연세 한국어 사전」에는 특수한 기호인 '∼'가 많이 쓰이는데, 이것은 무슨 뜻인가요?

 

 

 

 

 

 

 

 

 

 

 

 

 

 

 

 

 

 

질문 1 :「연세 한국어 사전」의 표제어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연세 한국어 사전」의 표제어는 주표제어와 부표제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제어는 반드시 '단어'임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두 개 이상의 명사로 이루어진 관용 표현 따위는 해당 명사의 부표제어로 수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가격 파괴', '비행기를 태우다' 등과 같이 두 단어 이상이 늘 붙어 쓰이면서 관용적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앞 명사에 딸린 부표제어로 다루었습니다.
「연세 한국어 사전」의 주표제어는 모두 49,561이고, 부표제어는 3,793개로, 합하면 5만 3,354개의 표제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 2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 사용한 '말뭉치'란 무엇입니까?
‘말뭉치(corpus)’란, 언어를 연구하는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재료로서 언어의 본질적인 모습을 총체적으로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자료의 집합을 뜻합니다. 이런 조건만 만족할 수 있으면 작게는 시집 한 권이나 소설 한 편으로부터 1억 어절 이상의 말 또는 글로 표현된 각종의 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자료 모음이 모두 말뭉치라는 이름으로 묶일 수 있으며, 그 내용도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뭉치라는 용어는 연구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대상을 지시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의 언어 연구에서는 말뭉치의 개념을 더 좁게 보아, “일정 규모 이상의 크기를 갖추고 내용적으로 다양성과 균형성이 확보된 자료의 집합체”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뭉치의 개념은 20세기 전반 미국의 구조주의적 언어학에서부터 있었습니다. 실증적 자료를 중시하던 당시 언어학의 풍토에서 실제 말이나 글로 발화되거나 표현된 언어 자료는 언어 연구의 전제 조건이었고, 실제 사용된 언어 자료를 그대로 모아 놓은 말뭉치는 언어 연구의 기초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1963년부터 2년 간에 걸쳐 100만 어절로 구축된 브라운 말뭉치(Brown Corpus)를 시초로 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구축이 본격화되었고, 1990년대에는 1억 어절 이상의 영국 국가 말뭉치(BNC:British National Corpus)가 구축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국어정보학입문(서상규, 한영균 공저, 태학사, 1999년)에서 발췌함.)

국내에서도 1988년부터 구축되어 온 연세대학교의 연세 한국어 말뭉치를 비롯하여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국립국어연구원 등에서 본격적으로 말뭉치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1998년부터 ‘21세기 세종 계획:국어정보화 추진 중장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국가 말뭉치가 구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연세 한국어 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에서는, 1960년대로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국내의 출판물과 일부의 구어 등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글을 전산 입력하였고(이것을 '연세 말뭉치'로 부릅니다), 이 자료에서 단어가 실제로 쓰인 용례를 찾아서 의미와 용법을 알아내어 사전에 기술한 것입니다. (서상규)


질문 3 : '보색', '무공해', '추서' 따위의 단어가 왜 안 나오나요?
「연세 한국어 사전」은 국내 최초로 '말뭉치'를 직접 구축하여 여기서 자주 사용되는 낱말의 목록을 작성하여 편찬한 사전입니다. 즉, 「연세 한국어 사전」은 1960년대 이후의 오늘날의 우리말의 실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보통 크기의 책 약 18만 쪽 분량의 큰 말뭉치를 구축하였으며, 여기에서 각 낱말의 빈도(사용 회수)에 따라 2천여 쪽의 단권사전에 올릴 낱말들의 목록을 작성한 결과, 사용 빈도 14이상이 되는 약 5만의 낱말들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숫자는 켐브리지, 옥스포드, 코빌드, 롱맨 등 이름난 단권사전의 올림말 수와 맞먹습니다. 그리하여 선정된 낱말에 한해서는 책임지고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의 말뭉치에서 '보색'이라는 단어는 7번, '무공해'는 9번, '추서'는 2번 나타납니다. 빈도 14번 이상의 주요 단어를 우선 다루기로 한 애초의 편찬 원칙에 따라 안타깝게도 이런 단어들은 이번 사전에는 싣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곧이어 나오게 될 가칭 「연세 한국어 중사전」에는 빈도 3이상의 단어들을 모두 싣게 되므로 찾아서 안 나오게 되는 단어들의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획하고 하고 있는 「연세 한국어 대사전」에는 한번이라도 출현한 단어이면 모두 실을 것이므로 찾아서 안 나오는 불편을 최대한 덜어 드릴 것입니다. (이희자)

질문 4 :「연세 한국어 사전」의 예문은 어디에서 어떤 기준으로 뽑은 것인가요?
「연세 한국어 사전」은 1960년대 이후의 오늘날의 우리 말의 실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보통 크기의 책 약 18만 쪽 분량의 큰 말뭉치를 구축하여 이에 근거하여 편찬한 사전입니다. 이러한 말뭉치를 토대로 빈도에 근거하여 표제어를 선정했고, 의미 또한 일일이 말뭉치를 분석하여 기술했으며, 이러한 의미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실제로 쓰인 예를 말뭉치에서 직접 골라 넣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사나 형용사는 개별 표제어의 문형을 잘 드러내는 예를 엄선하여 넣었으며, 관형어 수식과 같은 의존적인 쓰임을 보이는 명사나 주로 잘 쓰이는 꼴이 있는 표제어들은 이러한 특성을 잘 드러내는 예문들을 보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예문들은 오늘날의 한국인이 자기가 사전의 용례를 짓고 있다는 의식이 없이 자연스럽게 쓴 여러 가지 글에서 직접 뽑은 것이고, 이 사전에서 가장 큰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용례이므로 이 사전의 큰 부분은 오늘의 한국인이 함께 썼다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희자)

질문 5 :「연세 한국어 사전」의 발음 표시 가운데에서 (:)은 무슨 뜻인가요?
「연세 한국어 사전」의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어 규정'(문교부 고시 제 88-2)의 '표준 발음법'을 따랐습니다. 대부분의 국어 사전에서 발음 표시 중 길게 소리나는 장음의 표시를 '분:홍'의 예처럼 표제어에 표시하고 있으나,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는 장음의 표시를 다른 발음의 표시와 마찬가지로 '[분:홍]'과 같이 독립된 발음 표시 기호 안에 표시하였습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장음과 단음의 구별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임을 고려하여, 일부 단어에 경우 소리의 길고 짧음이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에서 기호'(:)'를 사용하여 심리적 장음을 표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형용사 '고소하다'는 사람에 따라 [고소:하다]로 발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고소하다]로 발음하므로, 이러한 장음의 변화를 '[고소(:)하다]'로 표시한 것입니다.
장음과 관련하여 또 한가지 덧붙여 설명드릴 것은, 동사와 형용사가 활용될 때, 특정한 어미의 활용에 따라서 장음의 변화가 있는 경우를 활용형 표시에 반영하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길다'는 장음을 가진[길:다]로 발음되는데, '긴, 길어, 깁니다'의 세 가지 활용형 중 '긴'과 '깁니다'에서는 장음의 변화가 없지마는 '길어'의 경우에는 장음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르 '[긴[긴:], 길어[기러], 깁니다[김:니다]]'로 나타내 주었습니다. 원래 장음이 없었던 '놓다'의 경우는 활용형에 따라 없던 장음이 생기게 된 경우로, 이는 [[놓는], 놓아([놔:]), 놓습니다]와 같이 표시해 줍니다. (유현경)


질문 6 :「연세 한국어 사전」의 동사나 형용사는 '가다', '예쁘다'와 같이 '다'가 다른 글자보다 작게 표시되어 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우리말의 용언인 동사와 형용사는 문장에서 홀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어미의 도움을 받아서만 쓰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제로 말을 할 때 용언은 어미와 결합한 형태로만 쓰이게 됩니다. 동사인 '가다'나 형용사인 '예쁘다'의 '-다'는 기본형이라는 것을 의미할 뿐, 실제 사용되는 어미는 아닙니다.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는 기본형을 표시하는 '-다' 자리에 다양한 형태의 어미가 붙어 쓰인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다'의 글자 크기를 다른 글자보다 조금 더 작게 하여 이때의 '-다'가 추상적인 것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실제로 동사 '가-'는 '가고, 가니, 가서, 가니까, 갑니다' 등의 꼴로, 형용사 '예쁘-'는 '예쁘고, 예쁘니, 예뻐서, 예쁘니까, 예쁩니다' 등의 꼴로 쓰입니다.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는 동사와 형용사 뿐 아니라, 표제어에 딸려 있는 부표제어 중에서 용언에 해당되는 관용어들에도 이러한 처리 방식을 적용하여 '미역국을 먹다'와 같이 표기하였습니다.

질문 7 :「연세 한국어 사전」에는 특수한 기호인 '∼'가 많이 쓰이는데, 이것은 무슨 뜻인가요?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 '∼'은 그 자리에 어떠한 성분이 올 수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예를 들어, 명사 '긴급'은 주로 '긴급 뉴스, 긴급 사태, 긴급 출동…' 등과 같이 관형어처럼 다른 명사 앞에서 주로 쓰입니다. 이 때 '긴급' 다음에 오는 명사는 특정하게 지정할 수 없는데, 이러한 쓰임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기 위하여 의미풀이 맨 앞에서 [주로 '긴급 ∼'의 꼴로 쓰이어]라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동사 '더불다'는 주로 '설명과 더불어, 책과 더불어…' 등과 같이 '어떠어떠한 것과 더불어'의 형태로만 쓰이는데, 이러한 형태적인 제약을 보여주기 위해 의미풀이에 ['∼와 더불어'의 꼴로만 쓰이어]라는 정보를 주게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이 실제로 쓰일 때는 여러 가지 제약을 가지고 특정한 위치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세 한국어 사전」은 실제로 쓰인 자료들의 집합인 '말뭉치'에서 표제어의 쓰임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전에 비하여 '∼'을 사용한 형태적 제약에 관한 정보가 많은 것입니다.

 

 

 

 

 COPYRIGHT (C)연세대학교 언어정보개발연구원, 1999-2003

 


궁금하신 사항은
여기를 클릭해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